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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수학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셋을 가져야 할까?

 

1. (시험 전) 철저하게 전략적, 실전적으로 준비한다.

2. (시험 중) 무조건 쉬운 것부터 해결한다. 어려운 것은 여차하면 버려도 된다.

3. (시험 후), 허수와 기만자에게 흔들리지 않는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1. 철저하게 전략적, 실전적으로 준비한다. cf 내적 모델, 모듈화

 

공업수학 시간에는 공업수학 기출을 기본적으로 10개년은 풀고, 20개년도 다 풀고 가는 학생들이 즐비하다. 그런데도, 죽을 쑤는 학생들이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교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해야 빡치게 만들 수 있는 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교수님들도 기출 풀이에 의한 빅데이터로는 풀수 없는 문제들을 곧곧 배치해 놓는다.  그 말은 기출을 풀며, 빅데이터를 쌓으면 어떻게든 풀리겠지라는 마인드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시간과, 인지부하를 줄일 수 있는 접근법을 고민하고 적용하는 풀이를 해야한다.

 

이것이 악랄한 교수님에 맞서 대항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말은 쉽지.."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몇가지 전략이 있다. 바로 로드맵과 모듈화이다.

 

로드맵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났을 때의 해결법이다.  공업수학 1의 1계미방에서 이 기법이 특히 중요하다. 문제를 풀기 위한 다양한 접근 법을 순서대로 배치해놓고,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났을 때, 이 로드맵에 대입시켜가며 가장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모듈화는 내가 잘 알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다.  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특정 문제를 가장 빠르고, 쉽게 푸는 일종의 프로세스가 생긴다. 이 프로세스를 공식화하여 기계처럼 찍어내는 것이 모듈화이다. 모듈화의 장점은 진짜 어렵고, 창의적인 문제를 만났을 때 부어야 할 에너지를 최대한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출을 풀면서, 본인만의 로드맵과 모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다른 학생들과의 유의미한 차이를 벌릴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철저하게 실전적으로 접근하는 프로세스도 필요하다.  그 말은, 항상 위에서 구한 로드맵과 모듈화를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인식하면서, 50분이라는 시간 안에 최대한 기출을 풀어보도록 하자. 실력이 놀랍도록 향상될 것이다. 

 


 

2. 무조건 쉬운 것 부터 해결한다. 어려운 것은 여차하면 버려도 된다.

 

위의 전략대로 준비했다면, 사실상 가장 큰 산은 넘은 것이다. 시험 전략을 어떻게 실시하든 당신은 잘 볼 것이다.

 

하지만, 문제를 푸는데도 최적화된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무조건 쉬운 것 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위의 전략대로 준비했다면, 내가 자신있게 모듈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몇가지 보일 것이다.

 

우선, 시험 시작전 이름을 작성하면서 앞 뒤의 문제를 차분히 살펴보고, 어떤 문제부터 풀지 마음속으로 고민한다.  그 후, 시험을 시작하자마자, 모듈화를 이용해 기계적으로 답을 찍어내야 한다..  이 프로세스를 적용하면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 어려운 문제를 위한 인지적 에너지도 보존할 수 있다.

 

하나를 풀었다면, 그 다음 쉬운문제로 넘어간다.(조금이라도 막히면 즉시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그렇게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푼다.

 

만약 순서대로 풀면, 갑자기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 결국 문제를 푸는 도중 다음으로 넘기고, 멘탈은 깨질때로 깨져서 쉬운 문제도 실수해 버릴 가능성이 크다.

누가 봐도 어려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전략적으로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남은 문제를 검산하자. 실수를 발견하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위한 전략이 된다.


3. 허수와 기만자에게 흔들리지 않는다.

 

시험을 마치고 난 다음에는 무조건 에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온다.

 

"너무 쉬운데? 난이도 조절 실패한듯 ㅠㅠ"

"하나 틀린 것 같은데 A+ 놓친건가요?"

 

이런 글이 무조건 올라온다. 거의 Science다.

 

필자도 이런 글을 보며  "나 망했다" 하며 가슴 졸이곤 했다. 하지만 항상 결과를 까보면, 허무했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A+을 받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때 최선을 다했다면 높은 확률로 좋은 학점이 나온다. 그러니 걱정할 시간에 다른 시험을 준비하자.

 


이 모든게 귀찮다면?
그냥  내 전자책 사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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